[바라봄 개발log] 홈페이지 업데이트 / DAU 200 후기
항상 개발 완료가 진짜 시작이더라…
바라봄 홈페이지를 오픈한지 약 2달, 단순히 바라봄을 설명하는 홈페이지로 남겨 놓기엔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어떻게 활용할지 많이 고민했다.
SEO를 통해서 상위 노출을 시키고 싶었지만 검색 순위 상승을 위해선 백링크가 중요하다고 한다.
트렌드를 따라가자.
그래서 먼저 바라봄 홈페이지의 컨텐츠를 퍼갈 수 있도록 ‘공유’ 기능을 추가했다.
공유 기능을 추가 했지만, 홈페이지 유입이 거의 없었기에 바라봄 컨텐츠를 노출을 시켜야 했다.
노출을 위해 노출을 시켜야하는 아이러니…
어떻게하면 우리 컨텐츠를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을까?
전통적인? 온라인 커뮤니티 홍보 방식엔 한계가 있었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었다.
그런 고민 끝에 찾은 인스타그램 스토리.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하다고 하여 억지로 인스타그램을 하곤 있지만 타고난 기질이 아싸이기에 스토리에 링크를 걸 수 있는 기능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그리고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더라.
진저호텔 , 돌멩돌멩 |
UI 변경.
기존 바라봄 PICK의 경우 ‘로그인된’, ‘관심있는’ 유저가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PICK 투표 , 댓글 위치도 컨텐츠의 가장 하단에 배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의 경우 불특정 다수가 유입이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바로 주의를 끌고 참여할 수 있도록 PICK 투표 위치를 제일 상단으로 변경했다.
인스타그램에 적용
이렇게 홈페이지를 개선하고,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인스타그램에 스토리를 게시 했지만 당연히 유입은 없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없었기에… 😭
그리고 투표엔 로그인이 필수라는 문제도 보였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참여할 때는 로그인이 불필요한 서비스가 많더라.)
문제는 문제를 낳는다.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게속해서 생겨난다.
하지만 그와 함께 바라봄이 조금씩은 성장하는게 느껴지기도 한다.
2020년 6월 바라봄을 오픈하고
2022년 3월 DAU 100 돌파까지 1년 9개월,
2023년 1월 DAU 200 을 10개월만에 달성했다. (APP only)
아직 작은 숫자이지만 작은 노력과 시도들이 쌓여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생각에 조금 뿌듯하기도 하다. 🤣
DAU 100 후기의 말미에 남겻던 말처럼, 포기하지 말고 바라봄이 꾸준이 업데이트되었으면 좋겠다.
👨💻🤝
바라봄 홈페이지 : https://barabom.me
개발자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right_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