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봄 개발log] UX 개선 TOAST 알림
Toast notification 이란?
토스트 알림은 짧은 메시지를 표시하기위한 비모달(non-modal)적이고 눈에 거슬리지 않는 요소이며 이벤트가 발생할 때 화면에 나타나는 알림.
모달(modal)이란?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개념에서 자식 윈도에서 부모 윈도로 돌아가기 전에 사용자의 상호동작을 요구하는 창.
생각하지 못한 유저 경험
바라봄은 기본적으로 모든 알림을 모달형태로 사용하고 있었다.
전에도 토스트를 생각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필요할까?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유저가 하루에 작성하는 글은 개인당 5개 미만이고 연속으로 작성 할 상황이 많이 없을거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환승 연애 아니… 환승 건강수첩?!
바라봄에 유입되는 유저들 중 다른앱에서 기록을 하다가 넘어오는 경우가 많이 보였다.
이분들은 적게는 수개월치, 수년치의 정보를 일일히 옮겨아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가장 좋은건 건강수첩앱 끼리 API 연동이 된다면 좋겠지만… 누가 그렇게 할까 싶다 ^^;;
실제로 직접 테스트를해보니… 글 작성이 10개만 넘어가도 피로감이 매우 쌓였다.
IOS와 AOS의 UX 차이
필자의 경우 안드로이드 개발자였고 실제로 안드로이드로 네이티브앱을 개발할땐 토스트 메시지를 자주 사용했다.
하지만 RN으로 크로스 플랫폼을 다룬 뒤론 핸드폰도 아이폰으로 변경하고 사과 놓장을 꾸리며 토스트에 대한 경험을 거의 잊고 살았다.
아이폰을 사용하며 느낀 사용자 경험은 변경 사항을 일일히 고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요즘은 비슷비슷 해지고 있지만…)
아이폰은 기본 기능에서도 토스트를 지원하지 않는다.
변경된 바라봄 알림
결론은 필자의 개발 경험이 섞인덕에 글 작성시마다 모달을 띄우는 좋지 못한 UX가 탄생하게 되었다 😭
제일 급한 글 작성 부분 부터바로 적용했고, 점진적으로 모든 곳에 모달과 토스트 알림을 구분해서 적용 할 예정이다.